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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JP)/関西/石川/岐阜/長野/北海東

오사카성에서 난바파크까지

 

아침 9시경 호텔이서 출발

30분 정도 걸려 오사카성공원에 도착했다

지하철 텐마바시 역. 타나마치욘 역, 모리노미야 역 또는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역 ,JR  모리노미야 역

오사카죠 코엔 역, 케이한 텐마바시 역 등등에서 하차가능

입장은 16:30까지

 

 

 

 

오사카 성

1583년 3월 미천한 천민 출신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전국을 통일하고 자신의 위업을 자랑하기위해 원래 본원사란 절이었던 곳에 거대한 성을 쌓았다

1615년 자신이 가장 믿던 신하 토쿠가와 이에야스 때문에 아들과 아내(차차)가 자살, 비극적인 최후를 마칠때까지 이 성은 전 일본의 권력을 상징하는 중심이었다

그러나 예전의 그 화려한 모습은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고 천수각 밑에는 안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가 들어서기 위한 흉축스런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여기저기 보수 작업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현재는 보수 공사가 끝난상태임 )

천수각 안으로 들어가기위해 5백엔의 입장료를 지불하며(원래는 6백엔이었으나 간사이 쓰루 패스는 백엔 할인) 들어갔으나 그 안엔 그 당시의 오사카 성을 보여주는 그림 자료들과 히데요시의 '황금 다실'

그외 그 시대의 생활들을 보여주는 시물레이션등만 전시되어 있을 뿐 사진 촬영도 금지되어 있었다

5층까지 끙끙 거리며 계단으로 올라가면서..정말 볼것없다는게 나의 인상이었다

 

 

 

오사카성 주변에 있던 농국 신사
출세를 열어주는 신을 모신다는 절이다
저렇게 빌고 빌고 기원해서 얻어지는 거라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겠느냐만은..

 

 

 

 

 

 

 

 

 

 

 난바 파크스
야경을 찍기위해 힘들지만 꾸역꾸역 남쪽으로 내려왔다
고생한 보람도 없이 몇장 건지지를 못했다
실력없는 목수 연장탓 한다고...삼각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미나미 에리어의 새로운 명소로 급 부상한 초대형 쇼핑센터
사람.자연. 도시의 공생을 테마로 탄생한곳 답게 건물 상층부는 수목이 가득한 공원이다
파크스가든 이라고 불리우는 공원 면적은 무려 1만m2에 달하며
꼭대기에서는 오사카 시내 풍경을 조망할 수도있다
해가지면 건물 전체가 은은한 빛에 감싸인채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호텔 근처 도톤보리 상점가로 돌아와 식사를 했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주는 쿠시카츠 (꼬치 튀김)

그러나 새끼 손가락 길이 정도하는 오징어 튀김이...300엔 

새우와 오징어 가보차튀김을 시켜 맛만 보았다